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비트코인 950만원도 붕괴...'검은 금요일'의 쇼크(속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출처=업비트 홈페이지 캡쳐

출처=업비트 홈페이지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대표 가상통화(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940만원대로 급락했다. 해외 시세가 국내 시세를 앞지르른 '햄버거 프리미엄'도 나타났다.
2일 오전 9시 30분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4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달 5일 2885만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68% 가량 떨어진 셈이다.

김치 프리미엄도 역전됐다. 같은 시각 세계 최대 수준 거래소인 홍콩 비트피넥스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959만원(8941달러)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도 9000달러가 무너진 것이다.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 코인으로 꼽혔던 리플, 이더리움도 하락세는 마찬가지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107만5000원으로 전날 대비 6%가량 떨어졌다.
리플도 마찬가지다. 전날보다 7% 하락한 963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21일 1000원을 돌파, 올해 초 4800원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5분의1 수준으로 내려앉다. 투자자들의 심리적 하한선인 비트코인 1000만원, 이더리움 100만원, 리플 1000원이 모두 깨진 '검은 금요일'인 셈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