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이 이번에 제작하는 엔진은 총 51만 마력, 계약금액은 500억원 규모로 오는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두산엔진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선박용 엔진 시장에서 두산엔진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을도 메가 컨테이너선용 엔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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