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들을 수 없는 영역의 음파(고주파)를 다양하게 패턴화 하고, 이를 결제 시마다 고객과 1대1로 매칭해 휴대폰 스피커를
통해 송출하면 상대방 휴대폰 마이크를 통해 음파패턴을 입력 받아 결제하는 기술이다.
보안성 면에서도 안정성을 갖춘 금융 솔루션이라는게 KB금융 측의 설명이다.
KB금융은 이 특허를 활용해 운영 중인 계열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폰-TO-폰 결제’, 인증 및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KB금융은 동남아 등 카드 결제망이 보편화되지 않은 해외 진출 시 현지 고객의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드 결제가 어려운 동남아 국가에 음파 결제 환경이 구축될 경우 고객은 현금이 없어도 휴대폰 앱상 충전된 금액을 상점 주인의 등록 계좌로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 ‘폰-To-폰 결제’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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