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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규제개선 신문고'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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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바이오특별위원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혁신적인 바이오 연구를 막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바이오 규제개선 신문고(가칭)'가 운영될 예정이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날 열린 제7회 바이오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바이오특별위원회는 바이오 분야 범부처 종합조정기구로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특위에서는 향후 5년의 보건의료기술 육성방안,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의 2단계 추진방안, 그간 추진된 바이오분야 규제 개선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이 다뤄졌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바이오 분야의 규제개선을 위해 생명윤리법 개정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향후 상시적 바이오 규제 발굴 시스템인 '바이오 규제개선 신문고'를 운영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바이오 분야의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재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이 중요하다"며 "바이오 규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돼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부처의 역량을 모아 바이오 규제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바이오특위에서는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 3월 중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 이 계획을 통해 고비용 보건의료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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