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팀 선수 출신 아버지 영향으로 선수의 길 들어선 후 승승장구…한국인 최초 그랜드슬램 우승 '목전'
테니스선수 정현(22)이 한국 선수 최초 테니스대회 그랜드슬램 4강 신화를 쓰면서, 그가 누구인지 네티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가 갑자기 한국 테니스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것은 아니다. 국내에서는 테니스란 스포츠가 다소 인기가 적어 대중들의 관심이 부족했을 뿐, 주니어 시절 '오렌지볼'에서 우승하며 12세 이하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는 테니스계의 유망주였다.
이후 그는 2013년 윔블던 주니어테니스대회 준우승에 이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복식 금메달까지 거머쥐어 군면제까지 받았다.
24일(현지시간) '2018 호주오픈' 남자 테니스 단식 4강에 진출하며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선수, 정현.
지금 같은 상승세를 타고 그가 한국인 최초 그랜드슬램 우승까지 거머쥐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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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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