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 속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국내외 디저트 외식시장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6년 국내 디저트 시장규모는 8조9760억 원(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14% 성장했다. 전체 외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이상이다. 디저트의 인기와 시장의 빠른 성장세를 가늠케 한다.
이번 선보인 상품은 ▲프랑스 초코 가나슈를 사용해 진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파스퀴에 에클레어(4990원/40g*4개입)’ ▲바닐라, 커피, 초콜릿 등 6가지 다양한 맛의 ‘파스퀴에 마카롱(6990원/10g*12개입)’ ▲정통 이탈리아식 푸딩 ‘솔로 판나코타(3490원/80g*2개입)’ ▲은은한 커피 향과 초콜릿 맛을 담은 ‘솔로 티라미수(3490원/80g*2개입)’ 등 4종이다.
회사측은 가성비보다 만족도를 추구하는 최근의 소비트렌드에 따라 프랑스와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수준 높은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간 비슷비슷한 냉동디저트 맛에 아쉬움을 느껴온 고객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제공하겠단 입장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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