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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공동 63위 턱걸이 "몰아치기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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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오픈 둘째날 1오버파 '주춤', 하먼 선두, 토머스 공동 17위

김시우가 소니오픈 둘째날 1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호놀룰루(美 하와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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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시우(23ㆍCJ대한통운)가 간신히 3라운드에 진출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ㆍ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둘째날 1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63위(2언더파 138타)로 밀려났다.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선두(13언더파 127타), 잭 존슨과 크리스 커크, 존 피터슨, 톰 호지,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 등 5명이 공동 2위(10언더파 130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4타 차 공동 20위에서 시작해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11개 홀에서 1언더파로 버티다가 12~13번홀 연속보기로 주춤했다. 다행히 나머지 5개 홀을 파로 지켜내 '컷 오프'의 수모는 면했다. 페어웨이안착률이 42.86%로 뚝 떨어졌고, 홀 당 퍼팅수도 1.923개로 치솟았다. 케빈 키스너(미국) 등 공동 10위(8언더파 132타)와는 6타 차에 불과해 아직 2주 연속 '톱 10'의 희망은 있다.

하먼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보기 1개)로 7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지난주 센트리토너먼트 3위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다. 3타 차 선두를 달리며 2014년 존디어클래식, 지난해 웰스파고챔피언십 우승 이후 통산 3승째의 기회를 잡았다. 디펜딩챔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공동 17위(6언더파 134타),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공동 48위(3언더파 137타)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은 김시우를 제외하곤 모두 '컷 오프'의 고배를 마셨다. 전날 공동 11위였던 배상문(32)은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를 5개나 쏟아내며 3오버파로 무너졌다. 1타가 부족한 공동 77위(1언더파 139타)에서 눈물을 흘렸다. 최경주(48ㆍSK텔레콤) 공동 87위(이븐파 140타), 김형성(38) 공동 125위(4오버파 144타), 김민휘(26)는 공동 141위(7오버파 147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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