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베 총리 "북한 변화 높이 평가…핵 정책 바꿔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시사에 대해 "변화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7일 NHK 방송에서 이같이 말하면서도 "북한의 핵·미사일 정책을 바꾸기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해 압력을 최대화하겠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전수방위(공격을 받을 경우에만 방위력을 행사한다) 원칙 폐기 논란을 빚은 장거리 순항 미사일 도입과 관련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질 높은 방위력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예산안에 세 종류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도입 관련 비용으로 2억엔(약 19억원)을 편성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사실상 자위대에 북한 등의 적(敵)을 공격하는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 상황이다.
한편 아베 총리의 개헌 의지는 변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국회에서 논의해 국민의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며 "가능한 많은 찬성을 얻는 형태로 국회에서 발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