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오설록이 정통성과 진정성을 조화시킨 프리미엄 티룸(Tea Room) ‘오설록 1979’와 미래형 매장 ‘오설록 티하우스 신용산점’을 2일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 1층에서 동시 개점했다고 3일 밝혔다.
공간 기획은 이광호 작가가 맡았다. 이 작가는 특유의 형태와 비례를 매장 곳곳에 반영해 제주의 자연, 차 음용의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해내고자 했다. 또 이영재 작가, 이인화 작가, 김덕호 작가 등 여러 도예 작가와의 협업해 대표 메뉴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다기도 함께 선보였다.
오설록 1979에서는 전문 티 소믈리에의 ‘마스터즈 티 차우림 서비스’, 오설록 차와 제주 식재료, 전통적인 먹거리를 재해석한 ‘오설록 애프터눈 티세트’ 등을 전할 예정이다.
신용산점에서는 핸드 브루잉, 질소 충전 등 차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와 전문적인 제조가 돋보이는 메뉴를 선보인다. 녹차 식빵을 비롯한 베이커리, 병으로 포장한 밀크티 등 특별한 메뉴를 지속 개발해 고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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