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책임감 있고 확실하게 과거의 부정부패와 이별하고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들을 일소해내자"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지난해가 국민이 안 계셨더라면, 세계정치사의 가장 위대한 촛불을 밝혀준 위대하고 지혜로운 국민이 안 계셨더라면, 우리의 길도 미래도 열리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이제 일곱 달밖에 되지 않은 문재인 정부에게 과거는 과거대로 덮어두고,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 미래를 봐야 한다고 하면서 이제 적폐청산에 대한 반기, 피로감을 부채질하는 그런 세력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켜켜이 쌓여 있었던 그 적폐를 우리는 한 번도 제대로 청산해내지 못한 채 그저 어물쩍 넘겨 오기를 반복했다"며 적폐청산의 의지를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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