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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준희 실종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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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이 고준희(5)양을 찾기 위해 보상금 최고 500만원을 내건 전단을 배포했다 / 사진=연합뉴스

전북지방경찰청이 고준희(5)양을 찾기 위해 보상금 최고 500만원을 내건 전단을 배포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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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우아동에서 사라진 고준희(5)양의 행방이 33일째 묘연한 가운데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준희 양은 지난달 18일 외할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전북 전주시 우아동의 한 주택에서 실종됐다. 그러나 준희 양 실종에 대한 신고는 실종된 지 무려 3주 만에 이뤄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뒤 매일 80~200명의 인력을 동원해 주택 주변과 기린봉(271m) 일대를 수색했으나 준희 양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경찰은 준희 양의 가족인 양모 이씨와 외할머니 김씨, 그리고 아버지 고씨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 또한 진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준희 양과 함께 있었던 외할머니 김씨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이 넘도록 준희 양의 행방이나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찰 관계자는 “준희양의 행방이나 생사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인된 부분이 전혀 없다”라며 “아이를 무사히 찾는 것이 우선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강력계와 함께 수색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이 배포한 전단지에 따르면 준희 양은 신장 110cm로 실종 당시 검정 패딩과 짙은 회색 기모 바지를 착용했다. 준희 양은 짧은 파마머리로 치아 윗니 2개가 없으며 쌍꺼풀이 없다.

준희 양의 소재를 알거나 준희 양을 목격한 사람은 국번 없이 112, 182 또는 전주덕진서 강력 5팀(063-713-0375), 전주덕진서 여청수사팀(063-713-0394)로 신고하면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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