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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도시재생 ‘공감소통 힐링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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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매주 화요일 6주에 걸쳐 도시재생 위한 공감·소통 강의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2일부터 ‘공감소통 사당4동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구는 사당4동 희망지 사업기간이 이달 말에서 내년 6월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내년도 사업 출발 전 주민들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힐링캠프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신뢰회복을 통한 마을의 ‘가치재생’과 이웃 간 ‘같이재생’이라는 두 가지 기치를 품었다. 이웃과 함께 마을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재생하기 위해 제대로 듣고 말하는 방법인 ‘소통’과 ‘공감’ 기술을 배워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먼저, 동작구 도시재생사업 맏형인 ‘상도4동’에서 도시재생자문계획가로 활동 중인 정혜선 교수가 ‘호감을 주는 창의·인성 스피치’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힐링스피치’와 ‘도시재생’두 가지 주제를 아우른 강의 안에 도시재생 선두주자인 ‘상도4동’의 값진 경험들을 담아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도시재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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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효과적인 설득기법 ▲리더의 스피치 ▲스피치를 통한 감정표현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있으며 이 중 일부는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힐링캠프는 12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6주에 걸쳐 사당4동 명성비전교회에서 주민들을 만난다.

도시재생 사업 지역 주민 뿐 아니라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당4동 주민공유공간 ‘까치둥지’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6439-0082)로 신청하면 된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화합을 바탕으로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당4동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희망지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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