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2곳 선정·100m 간격 보행거리 표기
이번 ‘가로수길 보행이정표 및 걷기안내판 설치’는 구에서 추진하는 건강도시 마스터플랜 사업 중 하나로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한 걷기 실천습관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설치 구간은 샘터근린공원삼거리~이마트~대명초교입구사거리(2km, 도보 30분)와 대명초교입구사거리~강동아트센터~셈터근린공원삼거리(2km, 도보 30분)이다.
스스스 보행거리를 측정할 수 있도록 100m 간격으로 보행거리 표기를 36곳에 설치했으며 기존에 설치돼있던 보행캐릭터를 재정비한 보행유도 표기 20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소모 칼로리, 걷기운동 효과 등 건강정보를 담은 걷기안내판 2개도 설치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모든 정책에 건강 개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천 가능한 걷기운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걷기 좋은 환경을 확대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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