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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겨울방학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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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200명 대상 6~15일 접수...원어민 강사 1명당 수강생 3~4명이 실시간 화상 학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방학은 평소 취약했던 과목을 보강할 최적 시기다. 겨울방학을 코앞에 둔 요즘 우리 아이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내 자녀가 최대한 학업 부담을 느끼지 않고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해주고 싶다면 ‘마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에 주목해보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해외 현지 원어민 영어강사에게 화상으로 영어회회를 배울 수 있는 ‘마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이 수업에 참여하는 초·중학교 수강생 200명에게 2만원 수강료를 지원한다.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은 학원에 가는 불편함 없이 집에서 온라인 사이트(www.mapoenglish.co.kr)에 접속해 해외 현지의 원어민 영어강사에게 영어회화를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시스템은 화면을 통해 강사와 여러 명의 수강생이 동시에 얼굴을 보며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알파벳 학습부터 스토리 읽기까지 진행하는 유치~초등 저학년 과정 ▲영어의 기본 필수 어휘를 활용한 기초학습을 하는 초급과정 ▲문법을 활용한 다양한 의사 표현과 상황표현 훈련을 하는 초등 고급 및 심화과정 ▲속청을 통해 말하기 실력을 강화하는 중등과정 ▲중 ·상급 수준의 어휘와 듣기 단계 학습으로 스킬별 종합적 단계인 중·고등수준 과정 등 어린이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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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회기(기수별 2개월 과정)당 200명 씩, 총 5회기에 걸쳐 지역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초·중학교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운영방법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원어민 영어강사 1명 당 수강생 3명 또는 4명이 한 반으로 편성된다. 주 3회 30분 또는 주 2회 45분 총 90분 수업을 하게 된다.

강사진은 영어를 모국어 또는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학사학위 이상인 자, 영어 관련 전공자, 교사 자격증자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 일부(2만원)를 마포구가 부담, 나머지는 수강생이 부담하며 3명반 기준 7만원, 4명반 기준으로 5만 20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수강료의 50%를 지원한다.

2018년 1기(2017년12월28~2018년2월27일) 모집기간은 6일부터 15일까지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레벨테스트 및 결과 확인 후 수강신청하면 된다. 수강료 지원 대상 인원초과 시 전자추첨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1577-7767 또는 마포구 교육청소년과 ☎3153-89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프로그램 업데이트와 우수한 강사진 확보 등 프로그램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강료는 저렴하지만 양질의 영어 화상학습을 제공해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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