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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올해 최고 시청률 39%...신혜선 분노 연기, 시청자들 “움찔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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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박시후 /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방송 캡처

신혜선, 박시후 /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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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이 배우 신혜선의 분노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과 함께 시청률 39%로 올해 방송된 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은 39%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34.7%보다 4.3%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기존의 자체최고 시청률이었던 37.9%보다 1.1% 더 높은 수치다. 또한, 올해 방송된 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서지안(신혜선)은 아버지 서태수(천호진)을 우연히 만났지만, 그 후에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던 중 계속해서 자신을 찾아오는 최도경(박시후)에게 분노한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안(신혜선)은 아버지 서태수(천호진)를 만났지만, “가족 없이 혼자 지내고 싶다. 집에 안 간다”라며 냉정하게 대했다.

이후 지안은 자신을 찾아온 도경에게도 차갑게 다했다. 지안은 도경에게 “날 아직도 좋아하나?”라면서 “보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라고 비아냥댔다. 도경은 “네가 걱정되고 신경 쓰인다”고 말하던 중 지안의 행방을 태수에게 얘기했다는 사실을 들켰다.

지안은 자신의 행방을 태수에게 몰래 말한 사실에 격분하며 “다신 나타나지 마”라며 “그 얼굴 두 번 다시 안 보고 싶다”며 소리쳤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신혜선의 분노 연기에 “무서워...갑자기 공포영화 됐어 계속 자는 지안이 아빠도 무섭고 마지막에 지안이 악쓰는 모습에 깜놀..” “전개가 지루해서 딴짓하다가 너였어??????할 때 움찔 소름 덜덜” “지안이가 "너였어?" 하면서 눈빛 바뀌는데 진심 소름돋았다 연기 너무 잘해” “지안이 막판에 접신한 줄 ㄷㄷ”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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