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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18기 이설 기자가 후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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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19기 오는 19일까지 모집

아시아경제가 19번째 새 식구를 맞이합니다.
지난해 아시아경제에 입사지원서를 낼 때만 해도 망설였습니다. 아시아경제라는 이름도, 석간이라는 매체의 성격도 매력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연봉, 업무강도를 묻는 댓글들이 모집글에 줄줄이 달렸습니다. "이 회사 지원해도 될까?" 이렇게 시작해 어느새 입사한 지 만 1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되돌아보니 입사 1년 차 기자에게도 역할과 책임은 동등하게 주어졌습니다. 소위 '초짜 기자'였지만 지면 한 면을 통째로 메워야 할 때도, '단독'을 달고 홀로 기사를 쓸 때도, 취재 후 못다 한 이야기를 '기자수첩' 코너에 담아낼 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선배나 데스크의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아시아경제는 부지런하게 발로 뛰는 기자들에게는 연차와 상관없이 동등하게 기회가 주어지는 언론사입니다. 역사의 한편에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펜을 잡는 재미에 설레기도 합니다.

책임의 무게에 몸이 고단하기도 합니다. 새벽에 출근해 오전 상황에 대응한 기사는 지면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 매 분, 매 초 발생하는 현안은 온라인을 통해 독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합니다. 160명이 넘는 기자들이 부지런히 발로 뛴 결과 아시아경제는 경제 신문에서 '클릭수' 1위에 오르는 등 '디지털 타임'에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국내 신문사 최초로 코스닥에 직상장하며 아시아경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 회사 지원할 만하다!" 입사 만 1년을 앞둔 기자가 내린 결론입니다. 초짜 기자도 할 말은 할 수 있는 언론, 데스크나 선배의 지시가 부당하다고 생각할 때는 'NO'라고 말할 수 있는 회사. 아시아경제는 '말 잘 듣는 후배'가 아닌 '함께 발로 뛸 동지'를 찾습니다.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함께 뛸 새 식구를 기다립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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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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