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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 '블랙'부터 '역모-반란의 시대'까지...브라운관-스크린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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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엠피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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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복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규복은 최근 안방 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최도경(박시후 분)의 비서 유비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지난 14일 첫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에서는 저승사자 No.416으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블랙'에서 이규복이 연기하는 저승사자 No.416은 '쇼미 더 머니' 열혈 시청자로 머리부터 발끝가지 힙합 스타일로 꾸미고 말할 때 래퍼를 흉내내는 삼총사자 중 막둥사자다.

호들갑스러운 성격과 단 5분도 입을 쉬지 않는 명랑, 쾌활한 수다쟁이로 블랙(송승헌 분) 같은 저승사자가 되는 게 꿈이다. 블랙이 인간의 몸에 빙의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주고 애교도 부리며 으뜸 정보원 역할까지 소화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숨겨진 진실을 알고 충격을 받지만 블랙을 위해 끝까지 입을 다물고 곁을 지키는 의리있는 모습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황금빛 내인생'과 '블랙'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있는 이규복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에서 궁수로 출연해 스크린에서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한편 이규복은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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