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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SKC코오롱PI,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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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NH투자증권은 24일 PI첨단소재 에 대해 방열시트용 PI필름 공급이 늘면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C코오롱PI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61.6%, 105.9% 증가한 670억원, 1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매출액 526억원, 영업이익 146억원)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가 성수기인데다 방열시트용 PI필름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면서 "방열시트용 PI필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0.5% 늘어난 249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마트폰의 OLED패널 채택 증가로 방열시트용 PI필름의 매출 비중은 1분기 28%, 2분기 34%, 3분기 37%까지 늘어났다"면서 "연성인쇄회로기판용 PI 매출액도 42.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KC코오롱PI의 4분기 실적에 대해선 고객사의 재고조정으로 인해 3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지만 전년과 비교해서는 4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폰의 OLED패널 탑재 비중이 늘면서 내년에도 방열시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폰더블폰 출시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에서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액상 폴리이미드는 승인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손 연구원은 "SKC코오롱PI이 글로벌 1위 PI필름 기업이고, 최소 배당성향이 60% 이상인 고배당주"라며 "향후 플랙시블 디스플레이 사용시 성장 잠재력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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