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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 꼭 밝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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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사진=주진우 페이스북

15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사진=주진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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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 관련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가운데 그의 전날(15일)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명박 가카! 월요일 오후는 당신 생각을 잠시 꺼두려 합니다. 5촌 살인사건 관련해 조사받으러 광수대에 가거든요”라며 참고인 신분으로 광역수사대에 출석하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어 “박근혜 가카! 누가 살인자고, 누가 살인을 지시했는지, 누가 수사를 막았는지 꼭 밝혀야겠습니다. 살인사건으로 이득을 본 건 당신이지 않습니까?”라고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은 2011년 9월6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5촌 간인 박용수(당시 51세)·박용철(당시 49세) 씨가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이다. 당시 박용철 씨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수유분소 앞에 쓰러져 있었고, 박용수 씨는 3km 떨어진 북한산 용암문 옆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범행에 쓰인 흉기와 박용수 씨 옷과 손에 묻어 있는 피가 박용철 씨 DNA와 일치한다는 이유로 '사촌 간의 살인사건 그리고 자살'로 결론지었다. 2011년 10월7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 사건을 '불기소(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한 뒤 닷새 후 '피의자 변사'로 내사 종결했다.

이에 2012년 12월 주진우 기자는 ‘박근혜 후보 5촌 조카 살인사건의 새로운 의혹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친족 간에 일어난 단순 살인사건이라는 수사기관 결론과 달리 제3자와 배후가 있다’며 해당 사건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이날 주 기자는 “이 사건은 살인을 조직적으로 저지른 사건이고, 살인을 교사한 사건이고, 그 살인을 공권력이 은폐한 사건”이라며 “박용수 씨는 박용철 씨를 죽일 이유도 없었고 자살할 이유도 없었으며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아니었다”고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 수사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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