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CJ나눔재단과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3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CJ나눔재단 사회공헌추진단과 '문화ㆍ여행ㆍ나눔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문화ㆍ나눔ㆍ관광 융복합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 운영, 문화ㆍ예술 분야 콘텐츠 및 인력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문화 소외계층 대상 양질의 여행 나눔 기회 마련, 문화ㆍ나눔ㆍ관광분야 통합 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특히 경기도 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 인프라와 결합한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도 추진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경기도 여행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발판으로 민관 공동협력 사회공헌활동의 롤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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