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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엄중한 안보상황…국방비 더욱 증액해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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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60만 장병에 경의"

국민의당 "엄중한 안보상황…국방비 더욱 증액해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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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은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이라며 "내년 국방비 예산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엄중한 시점을 고려한다면 더 증액해 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당의 기본입장"이라고 논평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들어 북한의 6차 핵실험, 10차례의 미사일 발사 실험으로 안보 위협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먼저 국군의 날을 맞이한 데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국방에 힘 써오신 60만 장병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특히 10일의 추석 연휴 중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국군 장병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지금은 대한민국의 국방력이 자주국방으로 나아갈 수 있는 현대화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돼야 할 시점"이라며 "아울러 방산비리문제, 잦은 군내 사망사고 문제 등은 반드시 척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재검토도 주문했다. 김 대변인은 "외교와 안보는 동전의 양면일 뿐 한 몸인데, 송영무 국방부장관, 문정인 외교안보특보,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견해가 다르고 그것이 공개돼 끝없이 혼선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대통령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 더 문제"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또 "특히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의 혼선과 무능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문재인 정부는 북한과 미국,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일관된 메시지가 나갈 수 있도록 시급히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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