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어학 및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5년부터 해마다 300~500명의 학생들을 미국과 중국, 캐나다 등 20여개 국가에 보내는 등 현재까지 총 6481명을 파견했다.
사전교육에서는 현지 생활 및 진로취업 정보, 해외 안전교육, 선배들의 멘토 특강 등 참가자들이 해외 생활과 현장학습에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 소속 대학별로 어학·직무 교육으로 구성된 40시간 이상의 사전 적응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 체코, 프랑스, 호주, 싱가포르, 일본, 중국, 태국 등 10개 국가에 이달 말부터 개별적으로 출국해 파견 후 1학기 동안 병원, 호텔 등 산업체 실습이 포함된 국외 현장 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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