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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안성·광명 등 6개지역 214만3천㎡ 산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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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용인시와 안성시 등 경기지역에 총 214만3000㎡ 규모의 7개 신규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김포 한강 M-City, 광명ㆍ시흥테크노밸리, 안성 하이랜드ㆍ강문2, 용인 덕성2ㆍ연세의료복합ㆍ가창 등 7개 단지를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했다.
광명ㆍ시흥테크노밸리는 광명 가학동과 시흥 무지내동 일원 97만8000㎡에 첨단R&D, 산업제조, 유통, 주거단지가 함께 들어서는 첨단산업단지다. 올해 12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완공목표다. 총사업비는 1조7524억원이 투입되며 예상 고용효과는 9만6000명이다. 특히 이 산단은 경기도의 4차산업 전략사업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용인시와 연세의료원이 공동 추진하는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기흥구 중동 일대 20만9000㎡ 부지에 755병상 규모의 동백세브란스 종합병원을 비롯해 바이오ㆍ제약ㆍITㆍ의료기기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들어선다. 경기남부 최대 의료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셈이다. 총사업비는 4500억원이며 용인시는 산단조성이 완료될 경우 4300여개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548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인시에는 이외에도 화장품 제조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제조공장 등이 유치되는 29만5000㎡ 규모의 덕성2일반산업단지와 가창일반산업단지(54만㎡)도 조성된다.
안성시는 원곡면 일대 29만3000㎡ 부지에 제조업 및 운수업 유치가 가능한 안성하이랜드일반산업단지와 강문2일반산업단지(44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김포시는 걸포동 일대 27만㎡ 부지에 한강 M-City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한강 M-City에는 어린이집 중심 특화시설인 '칠드런스 뮤지엄'이 유치돼 3000여명의 고용창출과 71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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