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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패션위크에 韓디자이너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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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패션위크 컨셉코리아 / Photo by Olivia Ghim

뉴욕패션위크 컨셉코리아 / Photo by Olivia G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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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뉴욕패션위크 컨셉코리아 무대에 한국 디자이너들이 올랐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모이는 뉴욕패션위크에 16시즌 연속 참가하게 된 것이다.

8일(현지시간) 오후 2시 미국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이트 클락슨 스퀘어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컨셉코리아(Concept Korea S/S 2018)'를 개최했다.
컨셉코리아는 뉴욕패션위크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한국의 신예 디자이너들을 소개시키고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리디어스(GREEDILOUS)의 박윤희 디자이너와 이번 시즌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는 라이(LIE)의 이청청 디자이너가 참가했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완벽한 아름다움을 강요하는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에너지를 가진 여성들에게 영감을 받아 꽃의 형태와 컬러로 그녀들의 매력을 이번 컬렉션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박윤희 디자이너는 "실루엣을 심플하게 유지하고 그리디어스만의 생동감있는 프린트와 패턴을 세련된 컬러로 돋보이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글로벌 기업 테슬라(Tesla)의 CEO 앨런 머스크의 어머니이자 패션모델인 메이 머스크를 런웨이 모델로 캐스팅,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년 상반기부터 컨셉코리아 등 패션사업과 연계해 뉴욕 현지에 융복합 쇼케이스 공간을 구축하고,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쇼룸 역할의 세일즈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그동안 컨셉코리아 참가 디자이너들은 행사가 끝난 후 한시적으로 렌탈 쇼룸을 이용했지만 앞으로는 자체 쇼룸에서 상시적인 후속 비즈니스 상담 및 세일즈를 진행할 수 있다.

이현주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진흥2본부장은 "해당 공간을 홍보관 및 팝업스토어, 마이크로 런웨이쇼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해 현지에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대표적인 거점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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