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8월 서울 집값 상승률 0.45%…상승폭 확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자료: 한국감정원

▲자료: 한국감정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이달 서울 집값이 지난달보다 0.45%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0.45%를 기록했다. 지난달보다 상승 폭이 0.07%포인트 확대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19%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10일 대비 8월14일 매매가격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다.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노원·성동구 등 재건축·재개발 지역이 급등세를 보인 탓에 집값 오름 폭이 커졌다.

주요 지역별로 세종이 0.54% 올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대구(0.46%)와 인천(0.35%) 등도 집값이 비교적 많이 올랐다. 반면 경남(-0.17%)·울산(-0.13%)·충북(-0.08%) 등은 집값이 내려갔다.

전국 집값 상승률은 0.25%로 전달보다 0.07%포인트 높아졌다.
감정원은 앞으로 집값이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8·2 대책 효과가 본격화되고 정부의 추가 규제 예고 등으로 주택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제한될 것이란 분석이다. 올 하반기 대규모 주택 공급이 예정된 점도 가격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