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모바일 커머스 기업 티몬은 최근 3개월간 생활과 가전 부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집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족'이 늘면서 프리미엄 가전이 약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티몬은 최근 3개월간(5월 26일~8월 25일) 티몬의 가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55인치이상의 대형 TV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다. 안마기와 마사지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8배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구경 프로덕트 본부장은 "피로사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은 쾌적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어 한다"라면서 "더불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전을 구입할 때 가격보다는 짧은 시간에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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