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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개선 팔걷어…931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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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용인시가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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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관내 931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조치다.

지원대상은 민간ㆍ가정ㆍ협동 어린이집 931곳이다. 이들 어린이집에서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거나 빌려서 사용할 경우 보육실 1개당 ▲대여 비용 ▲유지ㆍ관리비 50% ▲매월 최대 1만1000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타 시ㆍ군보다 빠른 지난 6월말 83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예산은 지난달 분부터 소급 지원된다.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음 달 추경에 1억9000여만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이 공기청정기를 대여하거나 구입한 뒤 각 구청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보육실별로 1대의 공기청정기에 대한 비용을 매월 어린이집 통장으로 입금해 준다.

이미 자체 공기청정기를 대여하거나 구매해 사용 중인 어린이집은 7월분부터 비용을 소급 적용받게 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실내공기의 미세먼지로 인한 걱정이 클 것"이라며"면역력이 떨어지고 실내 활동이 많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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