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25일 서울 금천구 표준협회 국제회의실에서 아트라스콥코 코리아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체결 전문가 양성에 관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의 산업현장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 지도 교육에 아트라스콥코의 체결 교육을 신규로 개설하고 실제 작업 현장에서의 체결 품질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체결 이론 기본, 체결 이론 향상, 스마트팩토리 및 조립 기술 변화 과정, 토크 검증(Quality Assurance)이 포함된다.
임현철 한국표준협회 전무는 "글로벌 제조 시장의 선도적인 기업인 아트라스콥코와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체결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설비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자동차, 전자, 항공, 조선, 제조업,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약 4000여 종의 산업용 공구 및 체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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