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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이상 '부자 증세'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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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정부와 여당에서 추진중인 초(超)대기업과 초고소득자에 대한 증세에 대해 국민의 10명 중 8명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매우 찬성이 71.6%,찬성하는 편이 14%로 찬성 의견은 총 85.6%로 나타났다. 반면 매우 반대는 4.1%, 반대하는 편은 5.9%로 반대 의견은 10%에 그쳤다. 잘 모른다는 4.4%였다.
증세 찬성하는 직업별로는 사무직이 9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노동직(90.7%), 학생(87.2%), 자영업자(82.2%), 가정주부(77.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념별로 진보층의 찬성률이 91.6%였고, 중도층 89.3%, 보수층 72.6%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ㆍ인천의 찬성률이 88.9%로 가장 높았다. 뒤어이 대구ㆍ경북이 88.6%, 대전ㆍ충청ㆍ세종이 87.9%, 서울이 85.7%, 광주ㆍ전라가 83.7%, 부산ㆍ경남ㆍ울산이 78.1%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3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507명이 응답해 4.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을 혼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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