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5년 만에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됐다. 한국 정부는 당분간 미국산 쇠고기의 현물 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30%로 늘리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오후 김영록 장관 주재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현재 3%인 현물검사 비율을 30%까지 올리기로 했다.
이번에 발견된 비정형 BSE의 경우 8살 이상의 나이가 든 소에서 드물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경제 티잼 서지경 기자 tjwlrud25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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