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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을 입는 시대, 중국 우주기술로 '웨어러블 에어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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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옷 한 벌로 몸을 시원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

중국에서 입는 에어컨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17일 차이나 데일리는 웨어러블 에어컨 개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항천과공집단(CASIC) 제2연구원206은 우주 기술을 응용해 웨어러블 에어컨 연구,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제품은 시중에 출시돼 구매가 가능하다.
이 에어컨은 액체 냉각 조끼와 냉각기 및 전원,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부피는 작고 가벼우면서도 사용방법이 어렵지 않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만큼 간편하기에 신체의 어느 부위에 메도 일상생활과 업무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중국 가전제품 제조회사인 하이얼은 CASIC의 공식 위챗 대화창에 “웨어러블 에어컨은 냉장고와 에어컨의 축소판”이라며 “사람들이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글을 남겼다. 이에 CASIC 측은 “하이얼에서 에어컨 치마나 바지를 만들면 좋을 것”이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한편, 지난 6월 활주로를 이용해 이착륙하는 우주왕복선 개발에 근접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던 CASIC은 미사일과 항공기를 개발, 생산하는 중국의 국유기업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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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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