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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만 보고 길 가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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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만 보고 길 가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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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보행 중 혹은 운전 중 휴대전화 메시지 사용이 얼마나 위험한지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만든 공익광고가 충격과 함께 화제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공익광고를 만든 것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州) 정부다.
웨스턴케이프주 정부가 제작한 동영상은 서커스 음악으로 시작된다. 고개 숙인 채 길을 가면서 휴대전화만 보다 버스 정류장 부스에 부딪치는 여성, 연못에 빠지는 남성. 이 정도면 그냥 웃고 넘길 수 있다. 그러나 운전 중 메시지 기능 사용은 다르다. 목숨을 잃는 끔찍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웨스턴케이프주 정부의 웹사이트(https://safelyhome.westerncape.gov.za/campaigns/1722 )에는 '그 어떤 휴대전화 통화나 문자 전송도 여러분의 목숨보단 귀하지 않습니다'라는 구호가 게시돼 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주의산만으로 끔찍한 자동차 사고가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다.
미국의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가 2009년 조사해본 결과 현지 16~17세 청소년 가운데 운전 중 휴대전화로 문자를 주고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이는 26%에 이르렀다. 2015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이 가장 빈번한 연령층은 16~2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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