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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바다에서 해양 안전 배운다… 서울교육 해양안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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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바다에서 해양 안전 배운다… 서울교육 해양안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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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은 17일부터 대천과 가평에서 다양한 방학 캠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대천임해교육원은 17~19일 간 대천 앞바다에서 면북초 5~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캠프를 연다. 이는 서울교육청이 초등학교 수영교육과 연계해 해양 안전교육을 시도하는 첫 사례다.
해양에 대한 기본적 지식 습득부터 생존수영을 통한 실제상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과 생존수영방법 교육과 함께 해양에서의 구조도구 및 구조방법, 생존수영 및 에어포켓 체험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인근의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견학도 예정됐다. 또한 한강해경안전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모든 서울학생이 안전교육 및 해양안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가평영어교육원은 17~20일 간 중국문화권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니하오! 글로벌 어울림 한마당'캠프를 진행한다. 이중언어강사와 분야별 강사들과 함께 중국의 지리, 음식, 화폐 등 중국문화와 중국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세계, 중국과 한국의 춤·음악 비교 등 어울림문화 체험이 준비됐다. 오는 겨울방학에도 중국문화권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를 열고 점차 대상 언어권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신명철 학생교육원장은 "해양안전캠프는 학생들의 안전한 해양활동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또한 영어권 외의 다문화 및 일반 학생들이 글로벌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와 협력을 확대해 문화이해와 수용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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