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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도우미 네이버 플랫폼]매장·상품 정보 등록, 모두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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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라인에 내 가게 만들기
네이버마이비즈니스 등록하면 지도 등 검색 결과에 무료 노출
스토어팜에서 쇼핑몰 만들고 '모두'로 무료 홈페이지 제작


[소상공인 도우미 네이버 플랫폼]매장·상품 정보 등록, 모두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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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쇼핑이나 식당 예약 등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세상이다. 막대한 정보를 보유한 포털 사업자와 함께 LTE로 표현되는 막강한 통신망이 뒷받침하고 있어서다. 이용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온라인에서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공인들 역시 이 같은 플랫폼이 있기에 활발하게 사업을 펼칠 수 있다. 그럼에도 소상공인들의 포털 플랫폼 활용도는 생각보다 낮다. 네이버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자영업자는 550만에 달하지만, 네이버에 업체 정보를 등록한 사업자는 220만에 불과하다. 절반에 그친다는 얘기다. 이에 IT나 마케팅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되는 네이버의 무료 플랫폼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우선은 네이버 마이비즈니스가 대표적이다. 이 툴을 이용하면 네이버 지도와 플레이스(식당) 검색결과에 무료로 가게 정보를 노출시킬 수 있다. 등록 절차도 간단하다. 마이비즈니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업체명, 전화번호, 주소 등의 기본적인 정보로 이미 등록된 중복업체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그 다음 업체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별도의 홈페이지 없이도 상품 가격, 영업 시간, 매장, 상품 사진 등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전화, 예약, 길찾기 등의 기능을 통해 온라인 검색을 통해 오프라인 방문을 쉽게 도와줄 수 있다는 것도 네이버마이비즈니스의 장점이다. 네이버마이비즈니스에 등록된 사업자는 220만, 네이버 모바일 검색을 통해 사업자들에게 연결되는 트래픽은 월간 4억5000만건에 달한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싶다면, 네이버의 '스토어팜'을 활용해 쉽게 쇼핑몰을 만들 수 있다. 쇼핑몰 개설 비용은 없다. 고객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결제한 경우, 1~3%대의 결제수수료가 발생한다. 간단한 온라인 회원가입 절차만 거치면 쇼핑몰이 개설되며, 블로그에 글을 올리듯이 상품 종류, 상품명, 가격, 이미지 등 기본적인 정보만 입력하면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쇼핑몰 개설뿐 아니라 노출채널, 판매ㆍ정산ㆍ혜택, 고객 문의 등을 모두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재 10만명 이상의 판매자들이 스토어팜을 이용중이다.

모두(modoo!)는 누구나 쉽게 무료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배달음식, 인테리어 등 38개의 주요 업종별로 적합한 추천 템플릿 중 나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내용을 채워 넣으면 완성된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제작이 가능하다.

'모두'로 제작한 홈페이지를 활용해 매출이 상승한 사례도 많다. 오프라인 정육점인 '아재네 한우집'은 모두의 온라인 상품판매를 통해서만 월간 3000만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경복궁의 한복대여점 '한복더하기' 홈페이지에는 외국인 관광객 등 월간 1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몰린다.

네이버 관계자는 "무료 플랫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목이 좋은 온라인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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