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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역전골' 울산, 안방서 수원 꺾고 전북 추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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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박용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박용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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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안방에서 수원 삼성을 꺾고 선두 전북 현대를 승점 3점차로 추격했다.

울산은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을 2-1로 이겼다. 울산은 수원에 후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두 골을 몰아치면서 역전승했다. 울산은 9승5무4패 승점32가 되면서 2위를 지켰다. 수원은 7승6무5패 승점27로 4위에 머물렀다.
수원이 후반 5분 먼저 앞서갔다. 김민우가 올린 크로스가 울산 수비에 막혀 흘러 나왔고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기다리던 곽광선이 호쾌한 중거리슈팅을 때려 골문 오른쪽 하단 그물을 흔들었다.

수원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울산은 반격했다. 이종호가 리차드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종호는 후반 16분에도 김승준이 올린 크로스를 이종호가 헤딩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울산은 후반 40분에 교체카드 박용우가 천금 같은 역전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2-1 승리로 끝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FC를 1-0으로 이기고 세 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인천은 최근 세 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했다. 3승7무8패 승점16을 기록하며 대구FC를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광주는 2승7무8패 승점13으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인천은 후반 40분 김진야의 크로스를 김용환이 왼발로 슈팅해 결승골을 넣었다.
강원FC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대구FC를 2-1로 이겼다. 부진은 최근 세 경기에서 2무1패에 그쳤던 부진에서 탈출했다. 시즌성적은 8승5무5패 승점 29가 되면서 3위로 뛰어올랐다. 대구는 최근 네 경기에서 3무1패를 기록하며 승점3을 추가하지 못했다.

강원은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안지호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대구가 후반 초반 김민혁의 오른발 중거리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는 원점이 됐다. 문창진이 강원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후반 36분 김승용이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문창진이 왼발로 슈팅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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