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2일 전남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청소년수련원 재난안전 프로그램’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청소년수련원 재난안전 프로그램’은 생활현장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과 사건·사고로부터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위기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교육이다.
소방안전관리자 등 전문강사 7명을 투입해 소화기 사용법, 승강기 안전체험, 화재대피체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현장체험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점검은 사업계획에 따른 프로그램 실행여부 및 추진방법의 적정성, 체험 시설·장비 구축상태, 보조금 적정 사용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보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청소년수련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및 물놀이 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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