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하나멤버스 1Q카드'…1인가구 라이프스타일 반영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하나카드가 '하나멤버스 1Q카드'를 기반으로 출시한 '플레이원(Play1) 카드'와 '히트원(Hit1) 카드' 2종이 주목받고 있다. 플레이원 카드는 젊은 세대와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인기 가맹점을 대상으로 적립률과 월 통합 적립한도를 차등해 하나머니를 적립한다.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일 경우 하나머니 적립 대상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7%를 월 최대 1만 하나머니 한도로 적립하며, 6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일 경우 월 최대 2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한다.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90만원 이상일 경우 사용한 금액의 10%를 월 최대 3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한다.

또 플레이원 카드는 3대 영화관(CGVㆍ롯데시네마ㆍ메가박스)에서 월 1회에 한해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히트원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한다. 기본 적립에 이어 특별 적립혜택도 준다.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요식업종,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사용한 금액의 2%를 월 최대 1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한다. 또 주유, 레저, 통신, 대중교통에서 사용한 금액의 3%를 월 최대 1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한다.

히트원 카드는 손님들을 위한 리프레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플레이원 카드가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 2000원이며, 히트원 카드가 국내전용 3만원, 해외겸용 3만2000원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