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미국 내 최대 유기농 식품체인점 '홀푸즈마켓'을 인수한다.
16일(현지시간) 아마존은 홀푸즈를 137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홀푸즈의 전일 장 종료 가격보다 프리미엄을 얹어 주당 42달러로 계산했다.
아마존은 홀푸즈를 아마존의 별도 사업부문으로, 기존 명칭을 유지하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영진 교체가 예상됐으나 존맥키 CEO가 경영을 이어간다.
홀푸즈는 직원수만 9만여명으로, 미국 내 450여개 매장이 있으며, 캐나다와 영국 등 해외 매장을 합하면 460여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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