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ㆍ임직원 단체 야구관람 등…"서번트 리더십 몸소 실천할 것"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이사가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김 대표가 취임 후 첫 임직원 전체 미팅을 갖고, '신나는 암웨이'를 모토로 기업 문화 선진화 방안을 공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더불어 임직원들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의식을 강조한 '우리의 신조'가 공유됐다. 김 대표는 주 내용을 암웨이 창업주의 철학 및 비전과 상세히 비교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2부 행사에서는 선진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김 대표의 구체적 비전에 대해 들어보는 미니 토크쇼를 통해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시대를 맞아 구성원 간 격 없는 대화를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모바일 앱 퀴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질문에 김 대표가 직접 답하는 '사장님께 바란다' 코너가 진행됐다.
김 대표는 "평소 직위 고하를 막론한 수평적인 관계와 소통을 중시해온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먼저 행동하는 '서번트 리더십'을 몸소 실천할 것"이라며 "활기차고 신나는 조직 문화 조성에 전 직원들이 합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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