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가 거미에게 무한한 친절을 베풀었다.
동네 탐색을 하던 중 만난 한 시민은 거미의 팬임을 밝히며 대뜸 “결혼 언제 하냐”고 물었고 이를 들은 거미와 강호동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은 이러한 상황을 전혀 모르는 이경규에게 “거미 씨 남자친구는 섭외하기 어려운 배우”라 얘기하며 조정석의 실명을 거론했다.
거미는 “환희도 연기를 한다”고 밝혔으나, 이경규는 “내가 하는 영화의 스타일과 맞지 않다”고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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