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욱(가운데) 팝펀딩 대표가 지난 8일 '더 아시안 P2P 분야 2017' 시상식에서 팝펀딩이 '한국 최우수 P2P금융 플랫폼'으로 선정돼 수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팝펀딩)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P2P금융업체 팝펀딩이 글로벌 금융전문지'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P2P금융 플랫폼으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 및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1996년에 설립된 금융전문지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매년 각 금융 부문별로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아시안뱅커 P2P분야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등 P2P금융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주요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국 최우수 P2P금융 플랫폼는 중국 P2P금융 최초로 미국 나스닥 상장된 '이렌다이(Yirendai)'가 선정됐다.
팝펀딩은 2007년 설립된 1세대 P2P금융 플랫폼으로 의류 및 잡화 등의 재고자산을 담보로 유통업자에게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는 동산담보대출을 P2P금융에 접목하여 500억 원 이상의 누적 체결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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