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는 BMW의 신형 레이스카 BMW M4 GT4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독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BMW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최초 공개한 M4 GT4는 M4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레이스카다. M트윈파워터보기술이 적용된 3.0ℓ 6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됐으며, 변속기는 7속 듀얼클러치 패들시프트 기어박스가 맞물려 후륜으로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통해 모터스포츠 문화의 본고장 유럽 시장에서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앞으로 BMW와 견고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품질에 대한 만족감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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