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어린이 복지기관에 첨단 안전사양을 갖춘 스타렉스 통학버스 4대와 쏠라티 통학버스 1대를 기증했다. 기증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어린이 복지기관에 첨단 안전사양을 갖춘 스타렉스 통학버스 4대와 쏠라티 통학버스 1대를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차 메가 페어 전시장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복지기관 관계자 및 어린이와 학부모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행사를 가졌다.
현대차와 안실련은 지난 4월3일부터 3주간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전국 어린이 복지기관으로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1차 지원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5곳을 최종 선정했다.
현대차 통학버스는 어린이가 문에 끼인 경우 다시 문이 열려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문끼임 방지장치’, 차량 사각지대에 장착된 카메라를 360도 주변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어라운드 뷰’, 시트 착석여부,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을 모니터에 표시해 운전자 및 보조 교사가 상시 확인 가능하도록 한 ‘착석안전시스템’ 등 안전기술이 장착됐다.
오는 6월29일까지 2차 지원 접수를 실시하며 9월 최종 선정된 기관 9곳에 통학버스 전달할 계획이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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