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입대 전 김영철과 ‘따르릉’ 열창…“2019년에 옵니다”

규현, 김영철 /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김영철이 입대 전 규현과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규현 오늘 입대. 화요일 스케치북에서 만나 영상 촬영! 가기 전 봐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규현과 김영철은 함께 김영철의 화제 곡 ‘따르릉’을 열창하고 있다. 특히 규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따르릉’을 부르며 춤까지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이 “군대 잘 갔다오고 언제와?”라고 묻자 규현은 “2019년이요”라며 씁쓸하게 웃어보였다.

김영철은 또한 게시글에 “‘규현아 잘 갔다오고 형이 (널 좋아하는) 선영누나랑 시간되거나 정말 시간 비면 면회 갈게’ 했더니 규현이가 ‘형 저 사회복무요원이에요’라고…하하하하. 잘 갔다와. 눈물이 쏙 들어가더라고!”라고 덧붙이며 규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규현은 이날 오후 2시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있는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규현은 이곳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