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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몸에 나쁘다고? 트럼프의 특이한 건강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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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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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운동은 오히려 몸에 나쁘다는 독특한 건강 철학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그동안 언론과 책 등에 나온 증언을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독특한 '건강 철학'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 뉴요커의 에번 오스노스 기자는 지난 8일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간이 배터리처럼 한정된 양의 에너지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골프를 제외한 운동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워싱턴포스트(WP)의 마이크 크라니시·마크 피셔 기자도 책 '트럼프 폭로'(Trump Revealed)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학 졸업 후 운동에 대한 관심을 대부분 포기하고, 운동에 쏟는 시간을 낭비라고 여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CNN은 "트럼프는 사람의 몸은 배터리처럼 한정된 에너지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는 골프 외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다. 라운드를 할 때도 홀과 홀 사이를 카트로 이동한다.
운동에 대한 특이한 철학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건강은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주치의 해럴드 본스타인 박사는 지난해 9월 트럼프 대통령의 신체 건강이 '훌륭하다'(excellent)고 전했다. 그는 2015년 12월에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역대 가장 건강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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