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2000원에 맞춰…가성비로 무장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이제 편의점에서 'D.I.Y.(Do it yourself)'가 아닌 진짜 아포가토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아포카토를 편의점에 맞게 재해석한 GS25 '카페25 아포카토' 가격은 카페의 절반도 채 안 되는 2000원이다.
앞서 GS25는 편의점 경영주나 스토어매니저(근무자)의 추가 업무 부담 없이 고객들에게 커피 전문점 수준 아포카토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해답은 간단했다. 고객이 직접 머신에서 곧바로 추출되는 에스프레소를 섞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GS25는 아포카토 출시를 통해 뜨거운 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카페라떼, 아이스코코넛라떼까지 총 5종의 카페25 메뉴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카페25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242.7% 증가한 데 이어 올해 4월까지는 391.8%로 증가 폭이 더 커졌다. 카페25 판매 점포는 최근 5000곳을 돌파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