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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연비인증타이어와 시판타이어 달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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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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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BMW가 일부 5시리즈 모델에 한해 시판한 차량에는 장착되지 않은 타이어로 연비 인증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 시판 모델의 타이어 크기와 연비인증을 받은 타이어 크기간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BMW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BMW가 최근 출시한 신형 530i 모델은 17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기준 ℓ당 11.2km의 복합연비로 등록됐다.
하지만 BMW코리아는 이 모델의 경우 17인치가 아니라 18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530d 모델은 18인치 타이어 기준 ℓ당 13.5km의 복합연비가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돼 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가 커질수록 무게와 노면에 닿는 면적이 늘어 연비가 다소 떨어진다.
신형 530i, 530d와 같은 시기에 출시한 520d 모델의 경우는 시판 중인 18인치 타이어로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은 시판 모델로 연비를 인증받고 있다.

수입차 경쟁사인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E300(18인치), E350d(19인치), E220d(18인치) 등 E클래스 모델에 대해 모두 현재 판매 중인 타이어를 기준으로 각각 연비인증을 받았다.

국산차 제네시스 G80의 경우는 장착 엔진과 타이어 크기에 따라 6개 조합으로 연비를 각각 인증받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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