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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초등학교 21개교 찾아 어린이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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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등 실전 위주의 재난대응훈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평생 가는 안전습관 어릴 때부터 배워야죠!”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내 21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각종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안전수칙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매년 새로운 교육과정을 준비해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문화를 폭넓게 확산하기 위해 교육대상을 초등학교 전 학년(기존 1~3학년 대상)으로 확대, 총 7200여 명(작년 대비 180% 증가)의 어린이를 만날 예정이다.
화재대피훈련

화재대피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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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이론교육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등 사례별 체험교육을 병행한 실전 위주의 재난대응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론교육은 집중력이 약한 초등학생도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3D 애니메이션과 시청각 영상자료를 통한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된다.

체험교육은 앞서 배운 안전지식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직접 실행해보는 구조 및 대피훈련이 준비된다.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대형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특별 체험캠프도 마련된다.

구는 등서 ·수명 ·송화 ·등촌초 등 4개교에서 최신 안전교육 장비를 동원한 ▲선박탈출 ▲항공기안전 ▲지진체험 등 가상현실체험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사고요인에 대비한 현장감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 참가자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고 안전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심폐소생술 실습

심폐소생술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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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경험이 낫다”며 “실전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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