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지역민에 사랑나눔행사 풍성"
"찾아가는 암예방교육·학술 심포지엄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오는 26일 개원 13주년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사랑나눔행사와 고객존중을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친다.
먼저 오는 26일 오전 11시 병원 지하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포상한다. 내달에는 개원부터 지금까지 병원 발자취에 관한 사진영상전이 열려 고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전남도립국악단을 초청, 환자·보호자를 위한 힐링 음악회도 개최한다.
소외이웃과 지역민을 위한 사랑나눔행사도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조손가정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한끼의 행복한 나눔’, 병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자선활동을 펼치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등이 마련된다.
굵직한 학술행사와 교육프로그램도 잇따라 열린다. 내달 26~27일 대한미생물학회 하계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비뇨기과 수술 심포지엄·소화기암 심포지엄, 신경외과의 뇌수막종 최신지견 등 암·뇌종양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행사도 마련한다.
김형준 원장은 "2004년 개원 당시의 ‘첫날정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이다”며 “세계적 수준의 암치유역량과 암정복을 위한 연구·교육의 메카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