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는 7인승 크로스오버차량인 2017년형 QX60을 24일 출시했다.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됐음에도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6290만원(VAT 포함)으로 책정됐다.
2017년형은 기존 대비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검색 기능이 추가된 인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고 여성과 어린이 탑승객을 위해 범퍼 하단 발 동작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 프리 파워 리어 게이트, 레버를 조작해 2열 시트를 쉽게 접을 수 있는 ‘멀티 모드 시트’ 등이 탑재됐다.
3열 공간은 성인 남성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3열 동시 폴딩 시 최대 2166ℓ를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 및 공간성도 뛰어나다. 이외에도 15개 스피커가 장착된 보스 캐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뛰어난 감성품질을 자랑한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QX60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미로슬라브 꿀띠쉐프 초청 피아노 리사이틀'을 공식 후원한다. 공식 의전 차량으로 QX60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공연의 R석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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